사연
여기 적으면
그때부터 빛이 됩니다.
보내주시면 곡으로 만들어 정식 앨범으로 발매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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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내주시면 곡으로 만들어 정식 앨범으로 발매합니다.
매주 월요일 한 곡씩.
주안과 시운은 시작했고, 끝났습니다.
지구본은 그동안 계속 거기 있었습니다.
둘이 살던 땅이 바로 지구입니다.
같은 이별인데 부르는 때가 다릅니다.
주안은 아직 안 끝났다고 합니다.
시운은 끝난 걸 압니다.
지구본은 그 뒤에 남은 것을 부릅니다.
빠르게 부릅니다.
말버릇으로 버팁니다.
거리를 잽니다.
알면서 가만히 있습니다.
끝난 다음을 부릅니다.
혼자 부릅니다.
가사와 편곡 지시를 넣습니다. 조성, 속도, 악기, 보컬을 곡마다 따로 씁니다. 안 쓸 악기는 제외 목록으로 막습니다.
크레파스와 종이결로 고정합니다. 곡에서 사물 하나를 뽑고 그것만 남깁니다. 글자는 넣지 않습니다.
가사를 다듬고, 규칙을 코드로 만듭니다. 음절 수와 끝 어미를 검사하는 프롬프트, 커버에 쓸 프롬프트, 그리고 지금 보시는 이 페이지가 여기서 나왔습니다.
스포티파이, 애플뮤직, 유튜브뮤직을 비롯한 23개 플랫폼에 보냅니다.
작사, 구성, 무엇을 낼지 정하는 일. 2집 수록곡 「다른 지구」는 가사를 39번 고치고 프롬프트를 25번 바꾸고 총 79번 다시 뽑았습니다. 커버는 보통 열 번쯤, 1집 타이틀곡 「보현산」은 열다섯 번 다시 만들었습니다.
제목을 누르면 프롬프트를 볼 수 있습니다.
조성과 속도는 발매 2주 전부터, 프롬프트는 발매 후에 엽니다.